경주시, 감포항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준공식 개최

이영균 2021. 9. 3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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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8일 감포항에서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도의원, 경주시 수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콘텐츠 공간 조성과 감포항 명품어촌테마마을 조성 등 관광인프라 사업과 연계해 지역이 활성화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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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8일 감포항에서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 현판 제막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28일 감포항에서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도의원, 경주시 수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해양수산부 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은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기존 수협 노후건물(3층, 면적 2138㎡)을 리모델링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1층에 판매시설 △2층에 어업인 지원사무실과 홍보관, 휴게실 △3층에는 어업인 교육장과 회의실 등이 새롭게 조성돼 지역 어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빙∙냉동공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인근에 위치한 노후화된 제빙∙냉동공장 정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압축기∙응축기 등 주요설비를 교체하고 동결실과 옥상 방수작업, 캐노피 개선작업 등을 실시중이며 다음달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대표 어종인 삼치∙청어∙오징어∙가자미 등 어류들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등 물류비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콘텐츠 공간 조성과 감포항 명품어촌테마마을 조성 등 관광인프라 사업과 연계해 지역이 활성화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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