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 축제' 10월 1일 열려

경북도는 10월1~2일 상주시 잠사곤충사업장에서 ‘2021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열린다. 

온라인 축제는 유튜브 채널 ‘경북 누에와 나비 축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오프라인 축제는 사전 접수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놀이와 곤충퀴즈 골든벨, 연극 꿀벌 특공대 등이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3D펜으로 입체 곤충 만들기와 뽕잎 비누 만들기, 손수건 천연 염색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컬러누에 만들기와 밀웜쿠키 만들기 등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곤충퀴즈 골든벨 등 실시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현장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식품을 알리고자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직접 먹어보고 소개하는 경북 곤충식품 소개 및 시식쇼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또 축제 채널을 구독하고 해시태그를 포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축제를 홍보하면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