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교도소 유혈 충돌로 35명 사망

송형국 입력 2021. 9. 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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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한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들 간 유혈 충돌이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습니다.

에콰도르 교정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현지 시간 28일 오전 9시 30분쯤 서부 과야스주 과야킬의 교도소에서 총격과 함께 폭동이 시작됐으며, 경찰 투입 후 오후 2시가 돼서야 상황이 통제됐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교도소 내 대규모 폭동이 끊이지 않아 올해 들어서만 150명 넘는 재소자들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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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한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들 간 유혈 충돌이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습니다.

에콰도르 교정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현지 시간 28일 오전 9시 30분쯤 서부 과야스주 과야킬의 교도소에서 총격과 함께 폭동이 시작됐으며, 경찰 투입 후 오후 2시가 돼서야 상황이 통제됐습니다.

사망자 중 5명은 참수된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는 총이나 수류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유혈 사태가 교도소 내 라이벌 폭력조직들이 마약 밀매를 놓고 영역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불거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범죄조직은 멕시코의 대형 마약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과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과 연관된 조직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구도시인 콰야킬은 남미의 주요 마약 수송 통로입니다.

에콰도르에서는 교도소 내 대규모 폭동이 끊이지 않아 올해 들어서만 150명 넘는 재소자들이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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