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이금희 분노한 '내 남자의 첫사랑'.."파혼해야" 만장일치(종합)

이지현 기자 입력 2021. 9. 29. 23:38 수정 2021. 9. 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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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드X클럽' 전 출연진들 분노하게 만든 사연이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서는 '내 남자의 첫사랑' 사연이 공개됐다.

이금희는 "첫사랑 여자가 저 남자를 언제든 내 걸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하선은 "첫사랑이 작정하고 접근하는 거 같다"라며 "남자 행동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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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드X클럽' 29일 방송
JTBC '브라이드X클럽'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브라이드X클럽' 전 출연진들 분노하게 만든 사연이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서는 '내 남자의 첫사랑' 사연이 공개됐다. 예비신부는 남자친구와 사실혼 관계였지만, 남자가 몰래 첫사랑을 만나면서 결혼을 고민하게 됐다. 남자는 첫사랑을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라고 속였다.

여자는 남자에게 왜 먼저 말하지 않았냐며 첫사랑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소리쳤다. 남자는 당황했고, 오열하는 여자에게 "너 신경쓸까 봐 그랬다. 내 말 믿어줘"라고 변명했다. 여자는 진심으로 호소하는 남자를 결국 용서했다. 그러나 둘은 몰래 만나고 있었다.

남자는 예비 시댁에서 가족끼리 식사를 하던 중에도 첫사랑이 부르는 곳으로 달려갔다. 기가 막힌 상황에 여자는 참다 못해 신혼집을 나왔다. 그리고 다시는 남자에게 연락하지 말라며 첫사랑을 불러냈다. 하지만 첫사랑 태도가 적반하장이었다. "왜 자꾸 사람 불륜녀 취급하는지 모르겠네"라는 말에 모두가 경악했다. 또 미국으로 돌아갈 줄 알았던 첫사랑은 한국 지사 발령까지 받았다고.

사연을 신청한 여자는 "예비신랑과 첫사랑의 인연은 끝이 아니었다. 왜 내게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았을까. 이 사람과 결혼해도 괜찮겠냐"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모든 출연진이 결혼하지 말라고 말렸다. "첫사랑 여자는 왜 당당해진 거냐", "결혼식은 아직 안 했지만 저건 바람인 거 아니냐"라며 황당해 했다. 이금희는 "첫사랑 여자가 저 남자를 언제든 내 걸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하선은 "첫사랑이 작정하고 접근하는 거 같다"라며 "남자 행동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해미도 공감했다. "일단 거짓말을 하지 않냐. 두 집 살림하고 싶은 마음이 큰 거야, 욕심쟁이지"라며 어이 없어했다. 이현이는 "거짓말보다 더 나쁜 건 도대체 예비신부를 뭘로 생각하기에 그러는 거냐"라며 분노했다. 김나영 역시 "이 남자 최악이다"라면서 격분했다. 모두가 "이 결혼을 엎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나영은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더라. 그래도 식 전에 알아서 다행이다"라고 털어놨다.

최종 선택은 만장일치로 '브라이드X'였다. 먼저 장예원은 "제 동생이라면 절대로 결혼 안 시킬 것"이라며 '브라이드X'를 택했다. 박하선 역시 "이 분은 사연자가 먼저인 게 아닌 것 같다. 남의 편"이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식까지올리면 더 어려우니까 조상신이 도왔다"라고 거들었다. 김나영도 "엑스(X)다. 최악의 남자니까 빨리 벗어나라"라고 했다.

이어 박해미는 "저도 당연히 파혼이다. 그냥 첫사랑한테 그 자리 줘라. 잘 살아~"라고 쿨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금희는 "저도 오늘은 쉴드 못 치겠다. 지금 이 관계에서는 사연자가 조연이다. 벗어나면 내 인생의 주연이 될 수 있다"라면서 명언을 남겼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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