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野의원 차량에 與전재수·강준현 치여..부상 경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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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재수·강준현 의원이 29일 국회 경내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수행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국회에 따르면 전 의원과 강 의원은 이날 밤 9시 45분께 국회 본회의를 마치고 의원회관으로 향하다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국회 경내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전 의원 등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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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설승은 오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강준현 의원이 29일 국회 경내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수행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국회에 따르면 전 의원과 강 의원은 이날 밤 9시 45분께 국회 본회의를 마치고 의원회관으로 향하다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
두 의원은 그 충격으로 바닥에 한동안 쓰러졌고 구급차 2대와 순찰차 1대, 소방차 3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승합차는 이철규 의원의 수행 비서가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부상은 경미한 수준으로, 전 의원과 강 의원 모두 사고처리는 물론 응급 처치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차에 받히는 순간 정신을 잃었다가 금방 괜찮아졌다"며 "허리, 엉덩이 등을 약간 다쳐 내일 병원에 가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국회 경내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전 의원 등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당시 사고 관련자 모두 현장에 없었다"며 "국회 방호과 직원을 통해 경위를 파악한 뒤 현장 종결했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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