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野의원 차량에 與전재수·강준현 치여..부상 경미(종합)

오주현 2021. 9. 29.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강준현 의원이 29일 국회 경내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수행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국회에 따르면 전 의원과 강 의원은 이날 밤 9시 45분께 국회 본회의를 마치고 의원회관으로 향하다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국회 경내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전 의원 등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의원 [전재수 의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설승은 오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강준현 의원이 29일 국회 경내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수행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국회에 따르면 전 의원과 강 의원은 이날 밤 9시 45분께 국회 본회의를 마치고 의원회관으로 향하다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

두 의원은 그 충격으로 바닥에 한동안 쓰러졌고 구급차 2대와 순찰차 1대, 소방차 3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승합차는 이철규 의원의 수행 비서가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부상은 경미한 수준으로, 전 의원과 강 의원 모두 사고처리는 물론 응급 처치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차에 받히는 순간 정신을 잃었다가 금방 괜찮아졌다"며 "허리, 엉덩이 등을 약간 다쳐 내일 병원에 가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국회 경내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전 의원 등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당시 사고 관련자 모두 현장에 없었다"며 "국회 방호과 직원을 통해 경위를 파악한 뒤 현장 종결했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 "니가 죽였잖아"…제주 '중학생 살해' 진범은 누구?
☞ 일본차에 떡하니 '필승, 일본 731부대'…호기심에 했다가 체포
☞ 영종도서 피 흘리는 중고차 유튜버 발견…뇌수술에도 중태
☞ 발코니서 성관계하다 추락…웃통 벗고 달려나온 남친
☞ 문대통령, 이르면 내달 '부스터샷' 접종 가능성
☞ 걸리면 4명 중 3명이 죽을 수도…우리나라는 안전지대일까
☞ '고액 퇴직금' 화천대유 평균 월급도 대기업 2배이상…얼마길래
☞ "125명분이 25명에 투여"…화이자 백신접종 '황당 사고'
☞ 이준석, '봉고파직' 이재명에 "추악한 가면 확 찢어놓겠다"
☞ "결제가 안돼요" 배달기사…금은방서 날아온 460만원 청구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