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서울안과 뇌성마비인 후원금 200만원 쾌척

정창교 입력 2021. 9. 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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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28일 스카이서울안과(대표원장 김인혁)로부터 뇌성마비인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스카이서울안과가 복지관에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과 함께 김인혁 대표원장이 노원구청장 표창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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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28일 스카이서울안과(대표원장 김인혁)로부터 뇌성마비인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복지관 강당에서 최소 규모로 양기관 직원들이 모여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스카이서울안과가 복지관에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과 함께 김인혁 대표원장이 노원구청장 표창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원장은 노원구 지역사회 및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 이웃돌봄부문 노원구청장 표창을 받은 것이다.

스카이서울안과 김인혁 대표원장은 2019년 11월 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뇌성마비인과 그 가족 56명에게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4명에게 백내장, 안검하수 등의 눈 수술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들은 장애로 인한 근육 긴장으로 지역 내 병원을 이용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스카이서울안과 안과예약 및 검진, 진료 편의 제공 등 편의제공을 통해 뇌성마비인의 삶의 질을 증진시켰다.

노원구청장상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에서 노원구청장이 표창대상자들에게 직접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기념행사가 취소돼 복지관 류영수 관장이 스카이서울안과 김인혁 대표원장에게 노원구청장 표창장을 대신 전달했다.

류영수 관장은 “스카이서울안과 김인혁 대표원장의 오승록 노원구청장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스카이서울안과가 3년째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뇌성마비인들의 안과 진료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혁 대표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뇌성마비인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복지관 직원들에 비하면 미약한 제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경직이나 몸 떨림으로 인해 진료나 수술이 쉽지 않아 고민하고 최대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을 해드리려고 노력을 해왔다. 상을 주신만큼 헌신과 봉사의 뜻으로 알고 뇌성마비인의 눈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카이서울안과는 2019년부터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매년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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