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한강뷰 빌라 팔아 13억 차익.. 김연아·대성도 여기 산다
김명일 기자 입력 2021. 9. 29. 23:23 수정 2021. 9. 30. 14:09
배우 현빈이 11년간 거주했던 흑석동 마크힐스를 매각해 13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현빈은 올해 7월 2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마크힐스 5층 빌라(전용면적 244.43㎡, 74평)를 40억원에 매각했다. 현빈은 해당 빌라를 2009년 7월 27억원에 매입했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으로 유명세를 탄 곳으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북향으로 지어졌다. 18세대 모두 74평형으로 방 4개, 화장실 3개로 이루어져 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빅뱅 멤버 대성, 배우 정수정(크리스탈)도 이 빌라에 산다.
한편 현빈은 가족 법인 HB패밀리홀딩스를 내세워 2013년 9월 청담동 부지(362.5㎡, 110평)를 48억원에 매입한 후 2016년 1월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1590.88㎡, 481평)의 빌딩을 지었다. 925빌딩이라 이름 붙여진 이 건물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이 운영하는 코리델엔터테인먼트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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