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김희재, 장민호의 소름 끼치는 예지력에 "뭐하는 사람이냐"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1. 9. 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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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김희재가 장민호의 예지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김희재는 자신의 행동을 충격적으로 상세하게 예측한 장민호를 보고 "이 형 뭐하는 형이냐"며 "그거 미션 수행 중이었냐. 충격적이다"라고 반응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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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뽕숭아학당' 김희재가 장민호의 예지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2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은 '미래일기'로 꾸며져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미래 일기에 적은 멤버들의 행동 예측 메모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었다. 행동을 예측해서 맞히면 미션에 성공하는 것.

일정이 끝나고 MC 붐은 "미래 일기에 적힌 미션을 누가 가장 많이 성공시켰는지 확인하겠다"며 장민호의 성적을 언급했다.

붐은 "장민호의 성적은 5개 중에 4개를 맞혔다"며 "어마어마하다"고 반응했다.

특히 붐은 장민호의 미래 일기에 김희재의 행동을 예측한 문장인 "희재에게 펜션에서 '네가 본 펜션 중 가장 좋지?'라고 물어보면 나를 빤히 보면서 '아니요'라고 대답한다"라는 것을 언급하며 "정확히 맞혔다"며 장민호의 예지력에 감탄했다.

하지만 김희재는 자신의 행동을 충격적으로 상세하게 예측한 장민호를 보고 "이 형 뭐하는 형이냐"며 "그거 미션 수행 중이었냐. 충격적이다"라고 반응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또 김희재는 장민호를 보며 "정말 세상에 믿을 형 하나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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