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에 정진석 "썩은 내 진동한다..꿀 빨아먹은 날파리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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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며 "'단군 이래 최고의 공영개발'이라는 포장지를 벗기고 나니 돈의 위력에 무릎 꿇은 추악한 군상들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자기 자리에서 자기가 해야할 몫을 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다. 투기세력의 돈을 받아먹는 데 직역도 여야도 없다"며 "모두가 도적 떼고 부패 완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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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며 "'단군 이래 최고의 공영개발'이라는 포장지를 벗기고 나니 돈의 위력에 무릎 꿇은 추악한 군상들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29일 페이스북에 "고관대작들이 몇 푼 돈에 명예를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정의와 상식과 공정이 파괴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부의장은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걸 언급하며 "50억원이라는 거금이 30대 초반 대리급 직원의 퇴직 위로금이다. 한달에 200만원 남짓 손에 쥐는 우리 청년들, 하위직 공무원들이 치를 떨고 있다"고 했다.
정 부의장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자기 자리에서 자기가 해야할 몫을 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다. 투기세력의 돈을 받아먹는 데 직역도 여야도 없다"며 "모두가 도적 떼고 부패 완판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 모든 일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났다"며 "이게 평등이고, 공정이고, 정의인가. 지금 당장 문재인 대통령이 답해야 할 일이다"라며 되물었다.
정 부의장은 또 해당 의혹에 대해 특검을 꾸려 수사해야할 것을 요청했다. 정 부의장은 "'대장동 개발은 내가 설계했다'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설계를 했는지, 투기세력에 설계를 당했는지 등은 특검이 가려야 한다"며 "이 지사의 측근들이 투기세력들에게 돈벼락을 안겨 주는 개발설계에 어떻게 개입했는지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꿀단지에 몰려들어 꿀을 빨아먹은 날파리가 누구인지 확인해야 한다. 지금 특검을 하지 않아야 할 무슨 이유가 있는가. 특검이 답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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