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사방' 무료회원 속속 송치..전국 305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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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의 성착취물을 받아 소지한 무료회원들이 잇따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그동안 수사한 무료회원 17명을 최근 모두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운영자 조주빈 등이 홍보 목적으로 운영한 무료 대화방에서 성착취물을 내려받으면서 유포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전국적으로 파악한 무료회원은 305명으로, 이번에 송치된 17명을 제외한 나머지 288명에 대한 수사 역시 마무리 단계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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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의 성착취물을 받아 소지한 무료회원들이 잇따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그동안 수사한 무료회원 17명을 최근 모두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운영자 조주빈 등이 홍보 목적으로 운영한 무료 대화방에서 성착취물을 내려받으면서 유포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조주빈의 지시를 받아 특정 피해자의 이름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도록 하거나 박사방을 외부에 홍보하는 등의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전국적으로 파악한 무료회원은 305명으로, 이번에 송치된 17명을 제외한 나머지 288명에 대한 수사 역시 마무리 단계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윤상문 기자 (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385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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