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전 검사장도 지난해부터 '화천대유' 자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연루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자문을 맡은 법조인으로 김기동(57·사법연수원 21기) 전 검사장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화천대유에 법률 자문을 제공한 법조인으로 김 전 검사장과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강 전 검사장은 "화천대유 자문은 2018년부터 저의 소속 법무법인이 자문계약을 한 것"이라며 "저는 그 담당 변호사"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 전 검사장 "지난해부터 통상적인 자문 변호사로 일해"
이창재 전 법무차관도 이름 올려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연루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자문을 맡은 법조인으로 김기동(57·사법연수원 21기) 전 검사장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검사장은 29일 출입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부터 통상적인 자문 변호사로 일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화천대유에 법률 자문을 제공한 법조인으로 김 전 검사장과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정치권에서는 김씨가 여러 법조인들을 화천대유의 자문으로 섭외한 것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중이다. 지금까지 고문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법조인들은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김수남 전 검찰총장, 이경재 변호사, 강찬우 전 검사장 등이 있다.
이들은 제기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에 관해선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권 전 대법관은 "모든 공직을 마치고 쉬고 있는 중 법조기자단 대표로 친분이 있던 김씨로부터 회사 고문으로 위촉하겠다는 제안이 와서 공직자윤리법이나 김영란법 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김 전 총장은 "개인 자격으로 화천대유와 고문계약을 체결한 사실은 없고 과거 소속됐던 법무법인과 화천대유 간 법률고문 계약을 체결했다"며 "고문계약은 적법한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고 얘기했다.
이 변호사는 "화천대유가 불법적인 이득을 취득한 것이 아니고 예상치 못한 수익이 실현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면서도 "나는 사업과 관련 없고 법률 자문을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 전 검사장은 "화천대유 자문은 2018년부터 저의 소속 법무법인이 자문계약을 한 것"이라며 "저는 그 담당 변호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erlead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69억 빚 청산한 비결…"일주일 12개 스케줄·하루 잠 3시간"
- "온몸이 타들어 가"…54세 엄정화, '선명한 복근' 이유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핼쑥한 얼굴…"생기 잃음, 웃음도 잃음"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출연료 밝혀졌다
- "치명적 뒤태"…'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 "친구? 연인?!"…52세 노총각 김승수·'돌싱' 양정아, 핑크빛 기류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49㎏' 박나래, 인바디 공개 "체지방량 11.4㎏"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