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다양한 사람들의 각기 다른 세계에 대해, 아트 컬렉터부터 파이어족까지 [re뷰]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나는 OO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을 초대해 각기 다른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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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트 컬렉터'인 이소영 자기님이 등장해 생소한 아트 컬렉터에 대해 설명하며 아트 컬렉터가 작품을 파는 경우에 대해 소개했다. "작품이 더 이상 나에게 큰 의미가 없을 때"라고 전하며 일본의 유명한 작가인 쿠사마 야요이 작품을 판매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매했을 당시에는 500만 원대에 구매한 작품을 3000만 원대에 판매했다고 전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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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등장한 자기님은 요리하는 성악가인 전준한 자기님으로 성악가라는 꿈을 위해 노력한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학 생활 당시 생계를 위해 가이드로 일했던 당시를 이야기하며 밀라노의 한 오페라 극장에서 한국인 성악가의 포스터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또한 자신의 꿈을 지켜주고 응원해주던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하며 멋진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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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1세 파이어족으로 등장한 김다현 자기님은 대기업을 퇴사하고 파이어족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히며 파이어족을 하기 위한 철저한 은퇴 예산 플랜을 공개했다. 앞으로 필요한 여러 자금을 철두철미하게 계산하고 이를 실행해나가고 있는 모습에 유재석은 크게 감탄하기도 했다. 또한 은퇴를 꿈꾸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 최초로 세계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한 보디빌더 한동기 자기님이 등장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감동과 웃음 전했다. 3대 중량 약 700kg을 드는 한동기 자기님은 조세호에게 운동 자세를 직접 잡아주며 막간 PT를 해주기도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