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올해 상반기에만 '115억' 벌어..취미는 '수퍼카' 수집

/사진=엠넷 'TMI 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올해 상반기에만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방송된 엠넷(Mnet) 'TMI 뉴스'에서는 '스타의 2021년 상반기 수익 베스트11' 차트가 공개됐다.

손흥민은 이 차트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연봉으로만 수익 79억원을 올렸다. 그는 지난 7월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은 뒤 주급이 20만 파운드(약 3억 1600만원)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당으로 환산하면 4500만원에 이르는 액수이며,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대우다.

여기에 광고 수익도 쏠쏠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얼굴'인 손흥민은 올해만 6개 광고를 새로 계약했다고 한다. 손흥민의 광고 모델료는 한 편당 1년 기준 12억원으로 알려졌다. 단순 계산 시 상반기 광고 수익은 36억원 규모다.

TMI뉴스는 손흥민이 이렇게 벌어들인 돈을 수퍼카 수집에 쓴다고 전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17억원대 라페라리의 오너로 유명하다. 라페라리 외에도 그는 아우디 R8 쿠페, 르반떼, 레인지로버, 벤틀리 등 고가의 차량을 여러 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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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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