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감염자 9시까지 2244명, 수요일 기준 벌써 '최다'..어제보단 451명 줄어
최기성 2021. 9. 29. 22:24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석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4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의 2659명보다 415명 적다.
하지만 수요일 기준(목요일 0시 발표)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인 지난달 셋째 주 수요일(8월20일)의 2152명을 이미 넘어섰다.
지역별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722명(76.7%)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522명(23.3%)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919명, 경기 655명, 인천 148명, 대구 73명, 경남 63명, 충북 58명, 충남 56명, 경북 52명, 부산 47명, 대전 33명, 광주 32명, 강원 27명, 울산 26명, 전북 24명, 전남 16명, 제주 15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85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30일은 86일째가 된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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