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한동기 관장, '4만원 헬스장' 글 주인공 아니다? 팩트체크

서유나 2021. 9. 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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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기 관장이 '4만원 헬스장' 글에 대해 펙트체크했다.

해당 글 속 주인공은 월 4만원인 헬스장에 새로 등록했는데 엄청 몸 좋은 관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며 한자까지 사용해 PT 코스를 적어주곤, 다 하지 않으면 집에 보내주지 않아 10일 만에 2㎏이 빠졌다고 토로했다.

한동기 관장은 "로커비 포함해 4만 원이다. (단) 샤워장이 없다. 운동하시고 집에 가서 씻으시면 된다. 아무것도 없고 기구만 있다. 요즘은 PT를 안 한다"고 저렴한 가격에 대해 팩트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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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동기 관장이 '4만원 헬스장' 글에 대해 펙트체크했다.

9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124회에는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이력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자기님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은 한국 보디빌딩계의 전설 64세 한동기 관장이 자기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1984년 미스터코리아 출신으로 세계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 라이트급에서 3차례 우승을 한 전력이 있는 인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라이트급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헬스장 잘못온 것 같아요'라는 글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 속 주인공은 월 4만원인 헬스장에 새로 등록했는데 엄청 몸 좋은 관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며 한자까지 사용해 PT 코스를 적어주곤, 다 하지 않으면 집에 보내주지 않아 10일 만에 2㎏이 빠졌다고 토로했다.

한동기 관장은 "로커비 포함해 4만 원이다. (단) 샤워장이 없다. 운동하시고 집에 가서 씻으시면 된다. 아무것도 없고 기구만 있다. 요즘은 PT를 안 한다"고 저렴한 가격에 대해 팩트체크했다. 다만 한자로 PT코스를 적어준 건 자신이 아니라고. 유재석은 이에 헬스장에 다니는 다른 회원님이 방황하는 헬린이를 위해 PT코스를 적어준 건 아닐까 추론했다.

이때 유재석은 "정작 관장님은 다른 체육관에서 운동하신다더라"고 또 다른 반전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동기 관장은 이에 대해 운동 중간 전화를 받고 상담을 해야해 "불편해서 동네에서 운동을 하고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한창시절 운동할 때 15초 이상 쉬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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