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공장 기름때 범벅..비위생적 제조환경 폭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던킨 도너츠 경기 안양시 공장에서 비위생적 환경을 방치한 채 도넛을 만든다는 폭로가 나왔다.
29일 한 방송사는 이 같은 내용의 제보영상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내부 직원이 촬영해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로영상 촬영시점은 올여름이라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던킨 도너츠 경기 안양시 공장에서 비위생적 환경을 방치한 채 도넛을 만든다는 폭로가 나왔다.
29일 한 방송사는 이 같은 내용의 제보영상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내부 직원이 촬영해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로영상 촬영시점은 올여름이라고 한다. 이 영상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은미 위원이 확보해 방송사에 제공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밀가루 반죽 바로 위 환기장치에 기름때와 방울이 맺혔으며 불규칙적으로 낙하해 반죽한 도넛에 튀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와 같은 비위생적 환경은 제조설비를 장시간 청소하지 않아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식약처에 근무한 바 있는 한 변호사는 "설비에 대한 세척을 오랜 기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던킨 도너츠를 운영하는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는 "환기장치를 매일 청소하지만 누군가 의도적으로 청소를 안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보호 신청을 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옆집 남녀, 문 열고 떠들며 '아앙' 신음…관리소도 방법 없다고, 어떡하죠"
- 길거리 의자에서 발로 남친 귀 '조물조물'…"사람들 다 보는데" 눈살 [영상]
- 스타벅스도 '카공족' 퇴치 나섰나…"30분 이상 비우면 자리 정리"
- "필리핀 출장 갔다온 예비 신랑, 입술·사타구니에 뾰루지…성병 걸렸나 수상"
- "'냄새 안 난다' 착각 말고 하루 1회 샤워 권장"…회사 공지 '충격'
- 성형수술 100번 한 中여성, 수술비만 7억…" 이 얼굴 되면 참을만" 사진 공개
- "이 XXX아, 주둥이 닥치고"…가정방문 요양보호사 치매 노인에 막말[영상]
- 박선영, 김일우에 "속은 야하구나?"…한 침대 누웠다 [RE:TV]
- 소개팅男 몸에 문신, 그 자리서 퇴짜…주선자 "용 아니라 괜찮은 줄"
- 하원미 "난 '을미', '♥갑수' 추신수 따라야…100억 美저택, 두 배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