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의 횃불로 타오르다..3‧15의거 희생자 위령제 열려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9. 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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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 희생자들을 기리는 '제9회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가 29일 오후 마산회원구 구암동 국립 3‧15민주묘지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위령제는 (사)3‧15의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3‧15의거희생자유족회가 주관하며, 허성무 시장, 3‧15의거 희생자와 유족,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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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지역의 위대한 민주화운동의 정신 잘 전달할 것"
창원시 제공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 희생자들을 기리는 '제9회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가 29일 오후 마산회원구 구암동 국립 3‧15민주묘지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위령제는 (사)3‧15의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3‧15의거희생자유족회가 주관하며, 허성무 시장, 3‧15의거 희생자와 유족,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집권여당인 자유당이 장기집권을 위해 자행한 부정선거 맞서 마산의 학생들과 공장 노동자, 상인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이승만 독재정권을 붕괴시킨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원시는 매년 의거의 정신을 계승‧발전해 나가기 위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3‧15의거 특별법 제정 취지에 부합해 3‧15의거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3‧15의거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이다"며 "지역의 위대한 민주화운동의 정신이 미래세대들에게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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