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감독 "허리 안 좋은 곽빈, 5회까지 잘 막아줘" [수원 톡톡]

이후광 입력 2021. 9. 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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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에이스 데스파이네를 내세운 선두 KT 위즈를 제압했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4위 두산은 전날 패배를 설욕과 함께 수원 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58승 5무 53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30일부터 잠실에서 LG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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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최규한 기자]승리투수 두산 곽빈이 김태형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9.29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두산이 에이스 데스파이네를 내세운 선두 KT 위즈를 제압했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4위 두산은 전날 패배를 설욕과 함께 수원 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58승 5무 53패를 기록했다.

선발 곽빈이 5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6패)째를 챙겼다. 3회 살짝 허리 통증이 찾아왔지만 5이닝을 버텼다. 이어 이영하-김명신이 뒤를 책임졌고, 타선에서는 김재환, 양석환이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곽빈이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5회까지 잘 막아줬다. 타석에서는 타자들 모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중심타자 김재환, 양석환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30일부터 잠실에서 LG와 2연전을 치른다. 두산이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하며 첫날 워커 로켓(두산)과 이우찬(LG)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됐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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