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곽빈 5회까지 잘 막아줬다"

김민경 기자 2021. 9. 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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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선두 kt 위즈를 꺾었다.

두산은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팀간 시즌 13차전에서 8-3으로 완승했다.

4위 두산은 시즌 성적 58승53패5무를 기록해 3위 LG 트윈스(61승48패5무)에 4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선두 kt는 시즌 45패(68승5무)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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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두 kt 위즈를 꺾었다.

두산은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팀간 시즌 13차전에서 8-3으로 완승했다. 28일 경기에서 1-5로 패하면서 최근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듯했지만, 곧바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4위 두산은 시즌 성적 58승53패5무를 기록해 3위 LG 트윈스(61승48패5무)에 4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선두 kt는 시즌 45패(68승5무)째를 떠안았다.

선발투수 곽빈은 선발 3연승을 질주했다. 왼쪽 허리가 불편해 잠시 투구를 멈추기도 했지만, 참고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5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6패)째를 챙겼다. 6회부터는 이영하(2이닝 1실점)-김명신(2이닝 1실점)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쳤다. 7번타자로 나선 3루수 허경민이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4번타자 김재환과 5번타자 양석환은 나란히 3안타를 치며 3타점을 합작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곽빈이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5회까지 잘 막아줬다. 타석에서는 타자들 모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중심 타자인 김재환 양석환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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