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GK 실책..'황문기 결승골' 강원, 최하위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극적으로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원은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황문기의 결승 골에 힘입어 포항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47분 강원의 황문기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포항 골키퍼 쪽으로 향했는데, 경기 내내 선방을 펼치던 이준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결정적인 수비 실수를 범해 강원의 결승골로 이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극적으로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원은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황문기의 결승 골에 힘입어 포항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3연패로 부진했던 강원은 승점 30(7승 9무 12패)을 쌓아 광주FC(승점 29·8승 5무 17패)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11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른 팀들보다 정규리그 2∼3경기를 덜 치른 강원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꾸준히 승점을 쌓아야 하는데, 포항을 상대로 네 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포항은 4연패에 빠지며 7위(승점 39·32득점)에 머물렀습니다.
파이널A(1∼6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진입을 노리는 포항은 6위 수원 삼성(승점 39·38득점)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렸습니다.
0대 0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갈렸습니다.
후반 47분 강원의 황문기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포항 골키퍼 쪽으로 향했는데, 경기 내내 선방을 펼치던 이준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결정적인 수비 실수를 범해 강원의 결승골로 이어졌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사이판행 예약 4,000명 넘어…해외 여행 '꿈틀'
- “하나님이 투자하라”…대형 교회 집사가 수백억대 사기
- 대장동 개발 의혹 풀리나…검찰이 확보한 '녹취파일'
- 원장 따라 부장도 멋대로 '재택'…초과근무 수당까지
- 인도로 돌진해 4명 부상…80대 택시기사 “급발진”
- 배당금으로 부동산 재투자…수백억 건물주 됐다
- 경증 확진자는 재택 치료…24시간 '지원센터' 마련
- 1억 받고 '빈 액자' 보낸 예술가…작품 제목이 '돈 갖고 튀기'
- 약물 취해 대낮 유치원 놀이터 '쾅'…“당장 차에서 내려!”
- 잘못 배송된 택배, 먹거나 사용하면 '형사처벌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