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 상대로 200억대 사기..강남 대형교회 집사, 검찰로 송치

이정민 2021. 9. 29.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을 상대로 200억원 규모의 사기행각을 벌인 서울 강남 소재 한 대형교회의 집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같은 교회 교인들에게 투자를 빌미로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신모(63)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신씨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대형교회의 집사로,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에게 상품권, 단타 투자 등을 통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을 상대로 200억원 규모의 사기행각을 벌인 서울 강남 소재 한 대형교회의 집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같은 교회 교인들에게 투자를 빌미로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신모(63)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교인들을 상대로 200억원 규모의 사기행각을 벌인 서울 강남 소재 한 대형교회의 집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픽사베이]

신씨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대형교회의 집사로,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에게 상품권, 단타 투자 등을 통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의 말에 속아 투자금을 전달한 피해자 중 상당수가 작년 6월 전후로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파악된 피해 규모만 200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피해자들의 투자금 회수를 위해 신씨의 재산에 대한 기소 전 몰수 보전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이 신청을 이달 초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