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5억 옥수수밭 이어 캠핑카 구매 욕심 "조금만 젊었어도"(같이 삽시다)

이하나 2021. 9. 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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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캠핑카 구매에 관심을 보였다.

9월 2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김청은 언니들을 위해 캠핑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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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원숙이 캠핑카 구매에 관심을 보였다.

9월 2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김청은 언니들을 위해 캠핑카를 준비했다.

김청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대형 사고를 쳤다”며 밖으로 불러냈다.

김청이 준비한 것은 캠핑카였다. 김청은 “캠핑카에 대한 로망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 차박했을 때 언니들의 반응이 너무 실망스러웠다. 언니들한테 캠핑의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큰 마음 먹고 캠핑카를 끌고 왔다”고 설명했다.

김청이 준비한 캠핑카에 들어간 세 사람은 입을 벌리고 감탄했다. 지난 방송에서 5억원 대 옥수수밭 구매에 욕심을 보였던 박원숙은 “캠핑카 나도 너무 갖고 싶었다. 남해에 있을 때부터 캠핑카를 저지를까 생각했다. 거기에 청이가 앉아 있는데 부럽기도 하고 너무 좋았다”고 반응했다.

박원숙은 화장실, 전자레인지, 완벽한 주방 시설, 냉장고, TV, 에어컨, 팝업 텐트까지 갖춘 캠핑카 시설에 “이게 얼마야? 내가 좀 젊었으면 샀을 것 같다”고 즐거워 했다.

혜은이가 “목소리가 상기되어 있어서 남자친구 데려온 줄 알았다”고 말하자, 김청은 “남자보다 더 좋다”고 너스레를 덜었다.

박원숙이 “여행 다니면서 캠핑카 타고 다닐까 생각했다. 친한 동생이 ‘언니 나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너무 힘드니까 가고 싶은 곳에 가서 호텔에서 주무시라’고 하더라”고 반응을 전하자, 김청은 “가고 싶은 곳에 가서 주차장에 세워놓고 잠은 호텔에서 자도 된다. 근데 나는 여기서 잘 거다”라며 하루 캠핑카 대여비가 3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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