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눈덩이처럼 이제 막 굴러가기 시작"

홍순빈 기자 2021. 9. 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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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눈덩이 효과처럼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가 이제 막 굴러가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을 만났다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는 단군 이래 최대의 게이트다. 경기남부청이 아니라 국수본 본부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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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사진=뉴스1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눈덩이 효과처럼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가 이제 막 굴러가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눈덩이 효과라는 말이 있다. 처음 굴리기가 어렵지 한 번 굴러가기 시작하면 금방 커진다는 뜻이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의원은 "언론사별 취재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전날(28일) 고소장을 제출한 후 검찰이 대대적인 출국금지와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제 국회를 떠난 듯 하다"며 "대한민국에서 언론의 자유가 살아있음을, 검찰의 자존심이 살아있음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에 제출된 자료가 워낙 구체적이고 충격적이라 김오수 (검찰총장이 이끄는) 검찰도 수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내부 제보도 받았다"며 "증거자료에 입각해 수사하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며 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을 만났다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는 단군 이래 최대의 게이트다. 경기남부청이 아니라 국수본 본부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이재명 경기지사 판교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남 본부장과 50분간 면담을 가졌다. 검찰은 대규모 수사팀을 꾸려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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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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