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한자리에..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뉴스리뷰]
[앵커]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한 업체의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조달을 돕는 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국내 유일 공공조달 분야 박람회인 나라장터 엑스포는 혁신제품 소개 부스를 대거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장애인 민원인을 위한 민원 키오스크입니다.
수어로 청각장애인임을 알리자 화면 속 캐릭터가 수어로 설명합니다.
수어를 알아듣고 수어로 말도 하는 겁니다.
<유승수 / 멀틱스 대표> "저희 제품 누리뷰는 서로 수어를 인식을 해서 서로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한 그런 키오스크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다른 쪽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스마트 소화기가 소개됐습니다.
단순히 불만 끄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탑재해 화재 등 위기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AI 연동 스마트 소화기입니다.
이 제품은 소화액이 들어 있어서 불을 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화재를 감지하고 이 SOS 버튼을 통해 화재를 널리 알리기까지 합니다.
조달청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막을 올렸습니다.
21번째를 맞은 나라장터 엑스포는 올해 45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반 등 연구개발 신기술 제품과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공공 수요를 창출해 혁신성장 지원을 행사의 초점으로 맞췄습니다.
또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 글로벌 조달시장 공략도 나섭니다.
<김정우/ 조달청장>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 공공판로를 확대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 조달 박람회입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다음 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원 한 초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30명 복통·구토
- 1인가구는 원룸만?…임대주택 면적논란에 국토부 "재검토"
- "선입견 없이 평등하게 재판"…시각장애인 판사의 하루
- 중고거래 사기시키려고…중학생 감금한 10대들 검거
- "KT&G가 전자담배 발명 보상 안해…2조8천억원 달라" 소송
- WHO "백신으로 50년간 1억5천명 생명 구해"
- 소형 원자로로 '탄소 없는 도시' 도전한다…스마트넷제로시티
- 빈살만 야심작 네옴시티 차질 위기…중국 자본도 '시큰둥'
-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1년…현장에선 혼선 여전
- 다시 온 걸 환영해…가로림만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