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 이다영 그리스 진출 확정..FIVB 이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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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여자배구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해외 이적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국제배구연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29일) 저녁 9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에 대한 국제 이적을 승인했습니다.
국내에서 활동이 어려워진 이재영, 이다영은 그리스 리그 진출을 타진했는데, 배구협회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를 들면서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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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여자배구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해외 이적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국제배구연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29일) 저녁 9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에 대한 국제 이적을 승인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은 지난 2월 학교 폭력 논란으로 소속 팀 흥국생명에서 임의탈퇴 신분이 됐고, 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무기한 선발 제외 징계를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활동이 어려워진 이재영, 이다영은 그리스 리그 진출을 타진했는데, 배구협회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를 들면서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이재영, 이다영의 에이전트 측이 국제배구연맹에 이적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국제배구연맹은 선수의 손을 들어 배구협회에 오늘 정오까지 이적료를 받을 계좌를 그리스 구단 PAOK에 전달하라고 공지했습니다.
배구협회는 이적료를 받지 않겠다며 계좌번호를 주지 않았고, 국제배구연맹은 직권으로 두 선수의 이적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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