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0억대 사기' 강남 대형교회 집사 사기 혐의로 송치

김태영 기자 2021. 9. 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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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단타 투자 등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같은 교회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투자금을 편취한 강남의 한 대형교회 집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일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신모(63)씨를 검찰에 송치한 뒤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신씨는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받은 200억여 원의 투자금을 지난해 6월부터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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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재산 몰수보전 신청 인용
경찰./연합뉴스
[서울경제]

상품권, 단타 투자 등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같은 교회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투자금을 편취한 강남의 한 대형교회 집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일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신모(63)씨를 검찰에 송치한 뒤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신씨는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받은 200억여 원의 투자금을 지난해 6월부터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씨의 재산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달 초 이를 인용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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