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혁신안 발표.."폭행·폭언 엄정 조치"
보도국 2021. 9. 29. 21:24
김포대리점주 사망사건 이후 논란에 휘말려 온 전국택배노동조합이 29일 "초심으로 돌아가 내부 혁신을 과감하게 단행할 것"이라며 종합혁신안을 공개했습니다.
혁신안의 세부 내용은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는 폭언·폭행·집단 괴롭힘·성폭력 등 엄정조치 ▲ 사실관계가 확인된 조합원 징계 추진 등입니다.
이 안은 다음 달 9일 임시대의원 대회에 상정됩니다.
앞서 경기 김포에서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던 40대 A씨는 지난달 30일 택배노조원들의 괴롭힘과 집단행동 등을 원망하는 유서를 쓰고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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