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컬렉터 이소영 "쿠사마 야요이 작품, 5백에 구매→3천만원에 팔아"(유퀴즈)

서유나 입력 2021. 9. 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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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컬렉터 이소영이 쿠사마 야요이 작품으로 미술 투자에 성공한 사실을 밝혔다.

이런 이소영은 쿠사마 야요이 작품을 팔아보기도 했다며 "10년간 가장 유명한 작가인데 보통 컬렉터가 작품 팔 때 언제 파냐면 충분히 봤다, 내게 이게 의미가 있을까. 더 새로운 작가를 사고 싶을 때. 제가 8년 정도 가지고 있다가 더 사랑에 빠진 할머니 작가가 나타나서 판매 결정했고. 500만 원대 샀는데 판매 시점엔 3천만 원대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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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트컬렉터 이소영이 쿠사마 야요이 작품으로 미술 투자에 성공한 사실을 밝혔다.

9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124회에는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이력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자기님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퀴즈'를 찾은 아트컬렉터 이소영은 수입의 99%를 미술품 구입에 사용하고 있는 인물로 소개됐다.

그는 처음 구입한 작품이 뭐냐는 질문에 "데미안 허스트라는 영국 작가의 판화"를 언급, "처음 컬렉팅 시작할 땐 26살 대학원생 시절이었다. 미술사를 좋아하는데 제게 고흐 작품은 살 수 없는 가격이잖나. 어느날 갤러리 갔더니 제가 좋아하는 작가 판화는 몇백만 원이더라. 통장에 있던 500만 원으로 해볼까? 해서 처음으로 사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은 해당 작품이 얼마까지 올랐냐는 말에 "지금 제가 서른아홉이니 13년 전. 처음엔 옵션에서 7-800까지 올라서 역시 노동을 안 해도 되는 거 아닌가. 과외 이제 그만 가도 되겠다 했는데 요즘 200만 원대 거래가 되더라"고 말해 유재석,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이소영은 "모든 미술작품들이 오르는 건 아닌다"라고 밝혔다.

이런 이소영은 쿠사마 야요이 작품을 팔아보기도 했다며 "10년간 가장 유명한 작가인데 보통 컬렉터가 작품 팔 때 언제 파냐면 충분히 봤다, 내게 이게 의미가 있을까. 더 새로운 작가를 사고 싶을 때. 제가 8년 정도 가지고 있다가 더 사랑에 빠진 할머니 작가가 나타나서 판매 결정했고. 500만 원대 샀는데 판매 시점엔 3천만 원대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이어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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