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혜은이, 끝없는 감자지옥에 분노 "다 김영란 때문!"

이혜미 2021. 9. 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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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끝없는 노동지옥에 분노했다.

그러나 감자 수확은 과한 노동을 요하는 것으로 맏언니 박원숙은 "차라리 옥수수를 따는 게 낫다"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혜은이는 또 다시 김영란을 향해 "감자 얘길 괜히 꺼내가지고"라며 호통을 쳤다.

이 와중에 포대에 담긴 감자까지 쏟아지면 혜은이는 "네가 잘못 들어서 그렇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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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혜은이가 끝없는 노동지옥에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삽시다’에선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평창살이가 공개됐다.

이날 자매들은 직접 밭으로가 감자 수확에 도전했다. 자매들은 수확한 감자들을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할 예정.

그러나 감자 수확은 과한 노동을 요하는 것으로 맏언니 박원숙은 “차라리 옥수수를 따는 게 낫다”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혜은이는 김영란을 향해 “우린 가겠다. 혼자 하고 있겠나?”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김영란은 “그래도 되지만 정말 가진 않겠지?”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두 박스에 이르는 감자를 캐낸 뒤에도 자매들의 고행은 계속됐다. 힘을 모아 외발 수레를 끌다가 감자 포대를 쏟기에 이른 것. 이에 혜은이는 또 다시 김영란을 향해 “감자 얘길 괜히 꺼내가지고”라며 호통을 쳤다.

이 와중에 포대에 담긴 감자까지 쏟아지면 혜은이는 “네가 잘못 들어서 그렇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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