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형교회 집사가 200억대 사기..몰수보전 신청

오주현 2021. 9. 29.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신모(63)씨를 검찰에 송치한 뒤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강남의 한 대형교회 집사인 신씨는 상품권, 단타 투자 등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같은 교회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 규모는 200억여 원에 이른다.

경찰은 신씨의 재산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해 이달 초 법원이 인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신모(63)씨를 검찰에 송치한 뒤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강남의 한 대형교회 집사인 신씨는 상품권, 단타 투자 등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같은 교회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상당수 피해자가 지난해 6월 전후로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 규모는 200억여 원에 이른다.

경찰은 신씨의 재산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해 이달 초 법원이 인용했다.

viva5@yna.co.kr

☞ "니가 죽였잖아"…제주 '중학생 살해' 진범은 누구?
☞ 일본차에 떡하니 '필승, 일본 731부대'…호기심에 했다가 체포
☞ 영종도서 피 흘리는 중고차 유튜버 발견…뇌수술에도 중태
☞ 발코니서 성관계하다 추락…웃통 벗고 달려나온 남친
☞ 걸리면 4명 중 3명이 죽을 수도…우리나라는 안전지대일까
☞ '고액 퇴직금' 화천대유 평균 월급도 대기업 2배이상…얼마길래
☞ "125명분이 25명에 투여"…화이자 백신접종 '황당 사고'
☞ 이준석, '봉고파직' 이재명에 "추악한 가면 확 찢어놓겠다"
☞ "결제가 안돼요" 배달기사…금은방서 날아온 460만원 청구서
☞ "백악관 머물던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별명은 라푼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