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9일 21시 06] "정당 지지율 역전, 민주당 35.9% 국민의힘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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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도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이달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35.9%, 국민의힘이 35.0%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우위를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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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립트]
여야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도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이달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35.9%, 국민의힘이 35.0%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우위를 보였는데요.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2.0%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5.0%포인트 내리면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이어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에서는 40%대 지지도를 기록했는데요.
지지도가 하락한 데에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의 고액 퇴직금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jiwon6162@yna.co.kr
[기사 전문]
"정당 지지율 역전, 민주당 35.9% 국민의힘 35.0%"
한국갤럽 조사…곽상도 아들 50억 여파 반영?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도를 근소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35.9%로 국민의힘(35.0%)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쳤다.
직전 조사(9월 13~14일)와 비교할 때 민주당은 2.0%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5.0%포인트 내리면서 순위가 뒤집힌 것이다.
이어 정의당(4.3%), 국민의당(3.9%), 열린민주당(2.9%), 기본소득당(0.2%), 시대전환(0.1%) 순이었다.
직전 조사에서 40%대를 기록했던 국민의힘 지지도가 떨어진 데에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의 고액 퇴직금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곽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로부터 약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는 이번 조사가 진행되기 직전인 지난 26일 나왔다.
앞서 알앤써치가 경기신문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2.5%포인트 오른 37.8%를 국민의힘은 1.1%포인트 내린 33.8%를 각각 기록했다.
두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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