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아트컬렉터 이소영 "500만원짜리 작품, 3000만원대 팔아"

여도경 기자 2021. 9. 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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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컬렉터 이소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작품을 구입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이소영은 13년 전 데미안 허스트 작품을 500만 원 주고 샀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500만 원 주고 산 쿠사마 야요이 작품을 3000만 원에 팔았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유재석가 "똑같이 500만 원대를 주고 산 작품이 팔릴 때는 다르다"고 하자 이소영은 "그래서 미술 투자를 한 두번해서 돈을 벌겠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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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아트컬렉터 이소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작품을 구입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나는 00입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소영은 13년 전 데미안 허스트 작품을 500만 원 주고 샀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4천 만원 정도?"라며 현재 가격을 추측했다.

이소영은 "처음에는 700만 원대까지 올랐다. 더 이상 노동을 안 해도 될까 생각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으나 곧 "지금은 200만 원대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소영은 500만 원 주고 산 쿠사마 야요이 작품을 3000만 원에 팔았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유재석가 "똑같이 500만 원대를 주고 산 작품이 팔릴 때는 다르다"고 하자 이소영은 "그래서 미술 투자를 한 두번해서 돈을 벌겠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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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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