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억 규모 마약 집안에 보관한 30대女,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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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억원 규모의 마약을 집 안에 보관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을 마약 운반책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마약 17㎏을 집 안에 보관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하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번에 압수한 마약 성분이 필로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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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340억원 규모의 마약을 집 안에 보관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을 마약 운반책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마약 17㎏을 집 안에 보관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하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서울 강서구 소재 자택에 마약을 보관한 뒤,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을 이용해 마약 거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마약 조직의 전달책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마약거래 관련 첩보를 입수해 한 달여간 수사를 진행한 끝에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보유 중이던 마약이 필로폰일 경우, 시중 거래액은 3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은 이번에 압수한 마약 성분이 필로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또한 A씨의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도 기다리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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