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학생 살해범 여전히 네 탓 주장

고재형 2021. 9. 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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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2차 공판에서도 살인범들은 여전히 서로가 범행을 주도했다고 떠넘겼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백광석은 피해자를 살해한 건 김시남이고 진술을 번복한 건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대검찰청 행동 분석관은 백광석 진술에 신빙성이 높다면서도 수사 결과와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일도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3차 재판은 다음 달 27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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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2차 공판에서도 살인범들은 여전히 서로가 범행을 주도했다고 떠넘겼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백광석은 피해자를 살해한 건 김시남이고 진술을 번복한 건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시남은 거짓말하지 말라며 자신은 도와주러 갔을 뿐이고 살인한 건 백광석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재판부는 계획적 범행으로 판단되며 두 피고인 모두에게 형을 정하는 데 불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대검찰청 행동 분석관은 백광석 진술에 신빙성이 높다면서도 수사 결과와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일도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재판을 보러 온 피해자 어머니는 중학생 아들이 억울하게 죽었다며 원혼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 두 피고인에게 엄벌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3차 재판은 다음 달 27일에 열립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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