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GLE 최초 PHEV 모델 2종 출시..전기모드 최대 66km 주행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1. 9. 29.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GLE' 패밀리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벤츠코리아는 29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뉴 GLE 350 e 4MATIC'과 '더 뉴 GLE 350 e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모드인 '배터리 레벨(Battery Level)'과 '전기(Electric)' 주행 모드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더 뉴 GLE 350 e 4MATIC·더 뉴 GLE 350 e 4MATIC 쿠페 국내 출시
GLE 350 e 4MATIC 1억1460만원·GLE 350 e 4MATIC 쿠페 1억176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GLE 350_e_4MATIC. 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GLE' 패밀리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전기모드를 높여 최대 66km에 달하는 전기 주행 능력을 내세워 공략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29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뉴 GLE 350 e 4MATIC'과 '더 뉴 GLE 350 e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 e 4MATIC 쿠페. 벤츠 코리아 제공

이들 모델은 더 뉴 GLE와 더 뉴 GLE 쿠페에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한 제품이다. 이들 모델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는 세단과 SUV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두 모델은 최대 출력 211마력(PS), 최대 토크 35.7㎏.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100㎾, 최대 토크 44.9㎏.m의 성능을 내는 새로운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주행 성능이 뛰어나고, 하이브리드 전용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에너지 효율도 높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_e_4MATIC. 벤츠 코리아 제공

여기에 전기 모터에 맞춰 설계된 하이브리드 전용의 '9G-트로닉' 자동변속기는 전기 모터와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토크 컨버터를 통해 원활한 기어 변속과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31.2㎾h로 전기 모드로 주행할 때 최대 66㎞까지 달릴 수 있다. 국내 기준 최대 주행 거리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모드인 '배터리 레벨(Battery Level)'과 '전기(Electric)' 주행 모드도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_e_4MATIC. 벤츠 코리아 제공

이들 모델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와 지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 등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GLE 350 e 4MATIC 1억1460만원, GLE 350 e 4MATIC 쿠페 1억1760만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 e 4MATIC 쿠페. 벤츠 코리아 제공

한편 벤츠코리아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최대 8년/16만km(선도래 기준)의 무상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