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수혈되는 거인군단 영건, 문제는 외인 원투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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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순위표에서는 하위권이다.
지난해 KBO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이었던 댄 스트레일리(33)와 앤더슨 프랑코(29) 외국인 원투펀치가 나란히 고전 중이다.
외국인 원투펀치가 이렇게 동반 부진하면 어느 팀도 올라설 수 없다.
롯데처럼 영건이 꾸준히 합류하는 팀은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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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이 언급한 새로운 영건은 2년차 좌투수 홍민기(20)다. 지난해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홍민기는 28일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서튼 감독은 홍민기에 대해 “홍민기가 롯데 입단 후 얼마나 긴 시간 동안 노력을 했고 어려운 여정을 보냈는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홍민기는 이 모두를 극복하면서 1군까지 올라왔다. 감독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설명했다.
홍민기는 팔꿈치와 어깨 부상으로 인해 1군 무대 데뷔가 늦어졌다. 서튼 감독은 “지금은 아주 건강하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있다. 최근 2군 경기 내용도 굉장히 좋았다”며 “홍민기의 챕터 1은 이제 끝났다. 이제부터 챕터 2가 시작한다”고 또다른 영건의 활약을 예고했다.
외국인 원투펀치가 이렇게 동반 부진하면 어느 팀도 올라설 수 없다. 롯데처럼 영건이 꾸준히 합류하는 팀은 더 그렇다. 외국인투수가 든든하게 기둥 구실을 해야 팀 전체가 탄력을 받고 연승을 달린다. 이제 결승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스트레일리와 프랑코가 동반 반등해도 시기상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외국인 원투펀치 부진이 유독 뼈아프게 다가오는 롯데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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