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김주령, 한미녀로 美친 존재감 각인..팔로워수 1600배↑

[뉴스엔 서지현 기자]

배우 김주령이 '오징어게임' 속 한미녀로 열연하며 전 세계인의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9월 29일 오후 8시 기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 역을 맡은 배우 김주령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약 68만 명을 기록했다.

앞서 김주령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400명대였으나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그의 팔로워 역시 약 1600배 넘게 상승했다.

지난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주령은 극 중 '한미녀'로 변신해 억세고 악착같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김주령이 맡은 '한미녀'는 게임장에서 반칙은 기본, 강해 보이거나 이길 것 같은 참가자에게 접근해 수시로 입장을 바꿔가며 남다른 생존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김주령은 한미녀를 연기하며 거친 입담과 회색빛 우울한 내면 연기는 물론, 간간히 내비치는 당찬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에 이어 JTBC 새 드라마 '공작도시'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사진=넷플릭스, 김주령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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