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언론중재법 처리 위한 '미디어특위' 구성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이른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당장 처리지 않고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를 만들어 연말까지 논의하는데 합의했다.
미디어특위 구성과 관련 윤 원내대표는 "네 가지 법률과 관련된 언론 전반 사항을 함께 논의해달라는 언론·시민단체, 전문가들의 요청이 계속 있었다. 특위를 구성해 언론 전반에 관한 개혁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론중재법 처리 시한 열어둬..연내 처리 무산 관측도
여야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이른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당장 처리지 않고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를 만들어 연말까지 논의하는데 합의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29일 협상에서 이같이 최종 합의했다. 미디어특위에서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신문법, 방송법 등 언론·미이더 관련 법안들을 함께 다룬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특위는 여야 9명씩 총 18인으로 구성되고, 활동 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다만, 언론중재법에 대한 처리 시한을 못박지 않으면서 사실상 연내 처리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내년 3월초 대선으로 이어지는 정치일정을 감안할 때 대선 전 처리가 어려워진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미디어특위 구성과 관련 윤 원내대표는 "네 가지 법률과 관련된 언론 전반 사항을 함께 논의해달라는 언론·시민단체, 전문가들의 요청이 계속 있었다. 특위를 구성해 언론 전반에 관한 개혁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대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논의한다는 기본 원칙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고심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고 미디어특위 설치에 합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 식사 후 10분씩 걸었더니…'놀라운 변화' [건강!톡]
- "어쩌다가"…카카오게임즈, 두 달 새 1조 넘게 날리고 추락
- "단순히 열심히만 하면 망한다"…韓 중소기업의 대반전 스토리
- "소형이라도 잡자"…3억원대 아파트, 1년 뒤 얼마나 올랐을까
- 머리 큰 정자가 수정에 성공한다?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 '♥이영돈과 재결합' 황정음, 구절판→3단 트레이 디저트…화려한 파티상 [TEN★]
- '외식사업가♥' 이시영, 명품 P사 선물 언박싱…296만원 신상백에 "넘 귀엽" 만족 [TEN★]
- 민지영, 갑상선암 수술 후…"전신마취 후유증 괴롭고 힘들어"
- 배우 고은아, 모발이식 고백 "7시간 앉아서 3000모 심었다"
- 자우림 김윤아 "아들 용돈 안 주고 집안일 시킨다고? 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