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주용진 입력 2021. 9. 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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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박이 '현덕지구'는 민간업자 특혜 제한했는데 대장동은 왜?

민간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특혜로 비판받고 있는 대장동 개발과는 달리 대장동을 모델로 추진하는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에서는 민간업자의 특혜 차단을 위한 '초과 이익 환수' 장치를 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두 사업 모두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공개발 이익을 주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추진한 민관합동 개발방식인데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사업에서 민간업체의 과도한 배당을 제한하는 안전장치가 빠진 배경을 놓고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GSRhqKhDA9J

■ 윤석열 "김만배 누나가 집 산 것, 어제 처음 알았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8일 부친이 화천대유 최대주주인 김만배 씨 누나와 부동산 거래를 한 것에 대해 "의혹이 있다면 수사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예비역 병장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어제 토론회를 마치고 나니깐 난리가 났다. '무슨 일이냐' 하니 '부모님 집을 사간 사람이 김만배 씨 누나라고 한다. 어제 처음 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TPRcqK0DA9R

■ 민주, 강행처리 철회…특위서 연말까지 언론법 등 논의

여야는 29일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등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러한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특위는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신문진흥법, 방송법 등 언론미디어 관련 제도의 전반적 개선을 논의할 것"이라며 "특위 활동기한은 2021년 12월 31일"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wTRhqK.DA93

■ 기시다는 자민당 비둘기파…아베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주도

29일 자민당 총재로 당선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는 2015년 당시 일본 외무상으로 한국과 위안부 합의를 주도한 인물이다. '비둘기파'로 평가되는 자민당 내 명문 파벌인 '고치카이'(宏池會, 일명 기시다파)의 회장인 기시다는 한일 관계를 중시해왔다. 기시다는 다음 달 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에 이어 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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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669명 확진…어제보다 369명 적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66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2천38명보다 369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9월 22일)의 중간 집계치 1천321명과 비교하면 348명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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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다, 1조8천억 은행지분 국유기업에 매각…은행대출 상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린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사실상 정부의 개입 속에서 비핵심 자산을 국유기업에 일부 매각하기로 해 악화일로이던 유동성 위기가 다소나마 완화될 전망이다.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됐지만 중국 정부의 부동산 산업 자금 유입 억제 정책 속에서 350조원대의 막대한 부채를 짊어진 헝다가 디폴트를 피하고 사업을 정상화 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전문보기: http://yna.kr/2MRaqKbDA9H

■ 조선 왕릉 옆 검단 무허가 아파트 2곳 내일부터 공사 중지

조선 왕릉 인근 문화재 보존지역에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건립 중인 3개 아파트단지 가운데 2개 단지의 공사가 30일부터 중단될 전망이다. 나머지 1개 단지는 공사 중지 명령과 관련해 법원에 제기한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공사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설사 3곳이 각각 공사 중지 명령의 집행을 정지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 가운데 2건을 기각하고, 1건은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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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패스 도입하면 효력은 몇 개월까지?…"보통 6개월 인정"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추진하면서 '백신 패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패스의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백신 패스의 유효기간에 대한 판단은 계속 달라질 여지가 있지만, 보통 6개월 정도는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과학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보통 6개월 이상의 효과가 있고, 외국에서도 6개월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백신 패스의 유효기간 설정이 없을 것이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고, 외국 선례를 봐도 일정한 유효기간은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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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센, GC녹십자 오창공장 실사 완료…"확정된 사항은 없어"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 등이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데 이어 얀센 역시 국내 기업에 생산을 맡길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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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대결, 이재명 39.2% vs 윤석열 32.2%…이낙연도 尹앞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에 비해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앤써치가 경기신문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가상 양자 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39.2%의 지지를 받아 32.2%를 얻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쳤다. 두 후보의 격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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