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언론중재법 합의 환영.."충분히 검토해 좋은 결론 내길"

임형섭 입력 2021. 9. 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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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9일 여야가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연말까지 재논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이뤄 잘됐다"며 이후 논의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청와대는 이날 여야 합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여야, 언론단체, 시민사회까지 포함한 각계가 폭넓고 충분한 검토를 거치길 바란다"며 "유야무야 넘어가지 말고 꼭 좋은 결론을 만들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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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파행 부담 덜어.."여야 합의 이뤄 잘됐다"
언론중재법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29일 여야가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연말까지 재논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이뤄 잘됐다"며 이후 논의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청와대는 이날 여야 합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청와대가 그동안 이 문제가 국회파행 사태로 번지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해 온 만큼, 물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처리 방침을 철회한 것에 안도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여야, 언론단체, 시민사회까지 포함한 각계가 폭넓고 충분한 검토를 거치길 바란다"며 "유야무야 넘어가지 말고 꼭 좋은 결론을 만들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문 대통령도 최근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바 있다"며 "특위가 연말까지 더 세밀하게 법을 살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기내에서 가진 동행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언론이나 시민단체, 국제사회에서 이런저런 문제 제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충분히 검토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kbeomh@yna.co.kr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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