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600명대..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여파 여전
[앵커]
비수도권은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의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확진자의 상당수가 외국인 집단감염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휘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요일 0시 기준, 비수도권 확진자는 669명.
연일 6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구와 경북 집중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가 108명으로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63명은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관련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서구의 노래방과 달성군 유흥주점을 이용한 베트남 국적 등 외국인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도 500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채홍호 / 대구시 행정부시장(지난 27일)> "우리 대구시에 있는 등록외국인이 2만6천 명 정도 되고요. 베트남 국적은 8천 명 정도 됩니다. 외국인의 특성상 이분들이 많이 거주 이전을 합니다. 거주지에 실제로 거주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대구는 엿새째 1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의 고삐를 한층 바짝 죄고 있습니다.
경북에선 14개 시·군에서 8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비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 중 33명이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은 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들 가운데 외국인 확진자가 절반이 넘는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주와 충주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충북은 올해 들어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충북도는 도내 기업체 신규채용 근로자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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