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사랑 최고!' 홀란, 수아레스 아들에게 유니폼 선물.. "넌 톱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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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들에게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줬다.
수아레스는 28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들 벤자민이 홀란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게시했다.
홀란이 벤자민에게 사인 유니폼을 줬다.
홀란의 선물에 아들뿐만 아니라 수아레스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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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들에게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줬다.
수아레스는 28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들 벤자민이 홀란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게시했다. 홀란이 벤자민에게 사인 유니폼을 줬다. 사인 위에는 “생일 축하해, 벤자민!”이라는 글도 함께 적혀있다.
홀란의 선물에 아들뿐만 아니라 수아레스도 웃었다. 그는 사진과 함께 “톱 플레이어, 아들 생일 선물로 셔츠를 선물해 줘서 정말 고맙다. 계속 열심히 하고,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간 홀란은 여러 차례 아이들에게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지난 7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친선 경기 도중 한 꼬마 팬이 경기장에 난입했는데, 짜증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사인을 해준 뒤 다시 돌려보냈다.
지난 8월에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1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경기를 마친 후 광고판 3개를 뛰어넘어 관중석에 있는 아이에게 유니폼을 벗어줬다. 당시 이를 본 관중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사진=루이스 수아레스 인스타그램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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