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캐시백 11월 15일부터 지급

은진 2021. 9. 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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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월 카드 사용액에 대한 캐시백 지급을 11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상생 소비지원금은 현재 카드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안내·홍보를 위한 콜센터 및 웹페이지 개설 등 집행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0월과 11월 카드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을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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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열린 '제3차 공공조달수요발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10월 카드 사용액에 대한 캐시백 지급을 11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상생 소비지원금은 현재 카드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안내·홍보를 위한 콜센터 및 웹페이지 개설 등 집행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0월과 11월 카드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을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월 최대 캐시백은 10만원까지 가능하다. 캐시백 지원금은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도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은 전날 18시 기준 총 4130만6000명에게 10조3265억원이 지급됐다. 이는 행안부가 집계한 지급대상자(잠정) 4326만명 중 95.5%에 해당하는 규모다. 같은 날 기준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건수는 총 34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국민신문고(온라인)로 19만여건, 읍·면·동 주민센터(오프라인)로 15만3000여건이 각각 접수됐다.

안 차관은 "가구 구성 변경, 지역 가입 보험자의 기준소득 보정 등 지급대상에 대한 정보가 현행화되지 못해 발생한 오류 등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합리적 근거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불명확한 부분은 국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심사하여 최대한 구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179만명에게 3조9000억원(92.4%)을 지급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경우 법령 시행일인 내달 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지원대상, 손실보상 기준 등 세부지침을 마련·고시하고, 개별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내달 말부터 지급을 개시할 계획이다.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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