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또 무슨 컨셉이야? 포그바 달라진 헤어스타일 '눈길'

강동훈 2021. 9. 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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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면서 화제를 모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포그바의 모습을 공개했다.

포그바는 이전부터 헤어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주기로 유명했다.

한편, 포그바는 내일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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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폴 포그바(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면서 화제를 모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포그바의 모습을 공개했다.

포그바는 이전부터 헤어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주기로 유명했다. 짧은 머리를 하던 시절이 있었고, 모히칸 비슷한 스타일로 멋을 내기도 했다. 특유의 독특한 문양 혹은 자신의 이니셜 스크레치를 통해 상징성을 부여하기도 했다.

단순히 머리의 스타일 변화만이 아니라 형형색색으로 염색을 하기도 했다. 금색, 파란색은 물론 맨유를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물들인 적도 있다.

이번에도 다소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동안 전혀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이었다. 포그바는 흡사 록스타를 연상케 하는 짧은 드레드 헤어였는데 한쪽으로 쏠리는 가르마를 탄 스타일로 변신했다. 색은 파란색과 흰색 그리고 검은색으로 염색됐다.

이를 본 팬들은 "머리 스타일이 바뀐 만큼 맨유의 분위기를 바꿔주길 바란다"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다" "색이 예쁘다. 마음에 든다"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맨유에서 뛰는 데 파란색은 아닌 것 같다" "PSG로 이적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등의 아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포그바는 내일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포그바는 올 시즌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해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스포츠바이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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