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동네 누비며 음식 나누고 안부 묻고 '홀몸노인 돌봄활동'
입력 2021. 9. 29. 19:39
[경향신문]
기초지자체나 복지기관 등과 함께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hy는 우리 동네 안전망을 채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47년 전 ‘사랑의 손길펴기’로 시작해 지금의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진 hy 사회공헌활동은 구성원 절반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약 5000명의 매니저와 1000명의 임직원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혜 대상자는 3만명에 이른다. hy에 따르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57%에 해당하는 131개 지자체와 협력 중이다. 홀몸노인·결식아동·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식음료 등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전을 함께 확인하고 있다.
hy 홀몸노인 돌봄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다. 지자체 또는 기관과 약속한 제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한다. 만일 노인의 건강이나 생활에 이상을 발견하면 즉시 기관으로 연락해 적절한 도움을 받게 하고 고독사도 예방한다. 돌봄활동은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1994년 시작한 이래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hy에 따르면 전국 45개 지자체가 23년 이상 장기간 협력해오고 있다. 홀몸노인 돌봄활동에서 가장 선호되는 제품은 내추럴플랜 클래식 200ℓ로 나타났다.
최동일 hy 홍보부문장은 “동네 곳곳을 누비는 매니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간극을 메우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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