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총 "지식재산 강국 이루자" 컨퍼런스 개최

방은주 기자 입력 2021. 9. 29.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지식재산 관련 단체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지총, 공동회장 정갑윤·원혜영)는 2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K-지식재산 전략, 함께 가자! 지식재산 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지식재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정갑윤(전 국회부의장) 지총 공동회장은 환영사에서 "그간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기술·산업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면서 "산업재산권·저작권과 각종 지식재산이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관리될 때 비로소 지식재산 강국·경제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광형 KAIST 총장 등 강연..김정삼 과기정통부 국장 등 참석 토론회도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국내 지식재산 관련 단체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지총, 공동회장 정갑윤·원혜영)는 2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K-지식재산 전략, 함께 가자! 지식재산 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지식재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혁신과 융합, 새로운 K-지식재산 전략'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이 바라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글로벌 리더십을 통한 차세대 일자리 창출과 혁신 인프라 강화 방안’ ‘지식재산 분야 국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AI·빅데이터·콘텐츠를 망라한 K-지식재산 제도·정책 전략’ ‘K-콘텐츠·게임산업의 성공을 위한 지원 전략’ 과 지식재산 거버넌스 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K-지식재산 전략, 함께 가자! 지식재산 강국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한 컨퍼런스가 2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컨퍼런스 내용은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정갑윤(전 국회부의장) 지총 공동회장은 환영사에서 "그간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기술·산업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면서 “산업재산권·저작권과 각종 지식재산이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관리될 때 비로소 지식재산 강국·경제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은 이광형 KAIST 총장이 '혁신과 융합의 새로운 K-지식재산 미래 전략'을 주제로, 황승흠 국민대 교수가 'K-콘텐츠·게임을 통한 저작권 문화강국'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유병한 지총 수석부회장(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 사회로 토론회도 열렸다. 토론 패널은 △김대현 한국작가회의 저작권위원회 위원장 △김원오 한국지식재산학회 회장 △박성필 KAIST 교수 △이창무 중앙대학교 교수 △임상혁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정진근 강원대학교 교수 △홍장원 변리사회 회장(가나다순)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도 △강석원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 국장 △김봉수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정책관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국장(가나다순)이 참석했다.

유병한 지총 수석부회장은 이날 컨퍼런스에 대해 "디지털 혁신 시대에 새로운 지식재산 질서를 준비하는 출발점이자 지식재산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진행된 뜻 깊은 논의를 이어나가기 위해 학계·산업계의 지식재산 전문가로 구성된 ‘지식재산 정책지원단’을 통해 민간 차원의 지식재산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