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책 읽는 장병 후원' 자기계발 위한 독서카페

2021. 9. 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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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강원도 철원 15사단 장병들이 롯데지주가 조성한 독서카페 청춘책방에서 책을 읽고 있다.

롯데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끊임없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롯데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분들을 돕는 기부, 나눔을 확대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롯데가 장병들이 일과 후 자기계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선물하며 장병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롯데지주는 지난 9일 강원도 철원 15사단에 독서카페 ‘청춘책방’을 열었다. 롯데는 육군본부, 한국구세군과 협력해 2016년부터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오픈한 57곳에 올해 8곳을 추가해 총 65곳(육군 58곳, 공군 7곳)으로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독서카페 형태와 달리 군 장병 대부분이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E-library(전자책) 공간과 독서실 공간을 통합한 온라인 학습 공간도 만들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같은 날 롯데는 육군본부와 장병들의 복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육군본부가 올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을 후원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31일 ‘LDF Starups(스타럽스)’ 3기로 부산지역 청년기업 5팀을 선정했다. 최대 4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한국생산성본부·부산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약 3개월간의 일대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벤처스가 실시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도 참여할 수 있다. LDF 스타럽스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과자·음료·완구 등 총 45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이 결식아동,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09년 시작된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는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코로나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국푸드뱅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3억원에 달한다.

롯데물산은 송파구 관내 기부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롯데물산은 지난달 20일 송파구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의료진에게 음료 1만병을 지원했다. 또 롯데물산은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2500만원 상당의 쌀(백미 10㎏ 800포)을 송파구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송파구 내 돌봄 이웃세대에 우선순위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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