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이상반응 신고 이틀간 1만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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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가 지난 이틀간 1만건 가까이 접수됐다.
특히 접종후 사망 신고는 20건에 달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7∼28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970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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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가 지난 이틀간 1만건 가까이 접수됐다.
특히 접종후 사망 신고는 20건에 달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7∼28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9709건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사망이나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향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4991건, 모더나 4053건, 아스트라제네카(AZ) 619건, 얀센 46건이다.
날짜별로는 27일에 5096건, 28일에 4613건이 각각 신고됐다.
이틀간 사망신고는 20건 추가됐다. 이 가운데 12건은 화이자, 6건은 아스트라제네카, 2건은 모더나 백신 접종 사례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은 2일에서 121일까지 다양했다.
사망자 연령대는 50대·70대 각 5명, 40대 4명, 60대 3명, 20대·30대·90대 각 1명이다. 성별로는 전체 사망자 20명 가운데 남성 14명, 여성 6명이었다.
사망자 중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 중인 사람은 10명이며, 사망자 8명은 기저질환이 있었고 나머지 2명은 기저질환이 없었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35건 늘었다. 이 중 모더나가 18건, 화이자가 17건이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 생명 위중, 영구장애와 후유증 등의 사례를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19건(화이자 126건, 아스트라제네카 49건, 모더나 42건, 얀센 2건)이 새로 신고됐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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