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日 새 총리 기시다 후미오, 내달 4일 취임

보도국 2021. 9. 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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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오늘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 전 정조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집권당 총재가 총리를 맡는 관행에 따라 기시다 신임 총재는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100대 총리에 취임할 예정인데요.

이번 선거가 한일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애초 1차 투표에서 여론의 인기가 높은 고노 개혁상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기시다 전 정조회장이 1위를 기록하면서, 결선투표까지 진행됐는데요. 결국 기시다 전 정조회장이 승리했습니다. 예상한 결과인가요?

<질문 2>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하며 일본의 제100대 총리 자리를 예약한 기시다 전 정조회장,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총재가 된 건데요. 일본 내에선 어떤 평가를 받고 있습니까?

<질문 3> 국회의원 382표와 47개 광역자치단체 지방표 47표를 합산해 이뤄지는 결선투표는 당원보다 의원 표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데요. 이번 선거, 역시 파벌이 판가름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앞서 기시다파를 제외한 자민당 6개 파벌 소속 의원들은 각자의 판단과 이해관계에 따라 표를 던지기로 했습니다. 다만 결선투표에서는 단일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했는데요. 각 파벌이 일치단결하는 데엔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기시다 신임 총재가 조금 전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고, 주력 정책 과제 등을 설명했습니다. 9년 동안 일본 사회와 주변 국가들에게 큰 영향을 준 아베 노선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질문 6> 기시다 신임 총재는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합의' 당시 일본 정부 쪽 당사자로 한국에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실제 한일관계 등 외교정책에 있어 강경파로 분류되죠?

<질문 7> 강제징용 문제 외에도 위안부 문제, 독도 영유권 문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등 새 총리가 양국의 현안을 어떻게 풀지가 관심사인데요. 새 내각 출범 이후 한일관계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질문 8> 기시다 신임 총재는 내각을 구성한 뒤 바로 중의원 총선거를 책임져야 합니다. 자민당 의석수 절반 가까이가 젊은 의원들인데, 아무래도 지역 기반이 취약해 당 총재에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의원 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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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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