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준성 휘하 검사 압수수색.."공수처와 협의 중"

배준우 기자 2021. 9. 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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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현직 검사가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전달에 관여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 밑에서 일했던 휘하 검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 최창민 부장검사는 최근 손 검사와 지난해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함께 근무했던 A 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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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현직 검사가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전달에 관여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 밑에서 일했던 휘하 검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 최창민 부장검사는 최근 손 검사와 지난해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함께 근무했던 A 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대검 감찰부가 진상조사 과정에서 수사정보담당관실 PC나 관련 자료를 확보했는데, 고소 사건 수사에 나선 검찰이 이와 별도로 강제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공수처도 어제(28일) A 검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는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공수처의 수사 범위와 겹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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